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목동6단지 최고 50층 재탄생 디자인 특화 도시 된다

by 옴팡옴팡 2023. 8. 3.

목동 6단지

서울시는 지난 2일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목동6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재건축 사업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목동6단지는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중 처음으로 재건축 (계획이) 통과된 단지”라며 “아파트 단지 위주의 목동을 ‘디자인 도시’ 목동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획안에 따르면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일대 436만8463㎡에는 5만3000여가구가 들어설 수 있게 된다. 목동지구에 총 2만6000여가구가 거주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구수가 2배 늘어나는 셈이다. 현재 100%대인 용적률도 최대 300%까지 허용한다.

시는 목동6단지가 국회대로변에 인접한 만큼 ‘관문 경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대로변 3개 동을 각각 43·49·49층의 디자인 특화동으로 지정했다. 목동 중심상업지역과 목동5·6단지를 나누는 일방통행도로인 목동동로변은 디자인 특화구간으로 정하고 연도형 상가를 배치해 가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공공기여는 안양천으로 향하는 공공보행통로를 만드는 방안으로 받는다. 추후 재건축이 진행될 서쪽 목동5단지로도 공공보행로를 잇겠다는 방침이다. 또 이대목동병원과 양정중·고 사이 폭 20m의 공터는 기부채납으로 받아 녹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1980년대 대규모 택지지구로 개발된 목동 일대에는 2만 6629가구가 현재 거주 중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목동 지구단위계획안을 발표하며 목동신시가지 일대는 기존 2만 6629가구에서 5만 3000여 가구로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총 14개 단지로 구성된 목동신시가지에서 8곳(5·6·7·8·10·12·13·14단지)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재건축을 확정한 상태로 6단지 기획안이 일대 노후 단지 중 첫 재건축 청사진이다. 6단지를 제외한 나머지 단지는 서울시가 직접 계획을 짜주는 게 아니라 주민이 제안하는 자문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반응형